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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자회사, 태양열 드론 내년에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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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5회 작성일 19-01-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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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잉사의 자회사가 된 실험용 비행차량 업체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s)가 내년 봄 태양열 드론에 대한 첫 비행을 진행한다.

긱와이어에 따르면 오로라가 새롭게 선보인 드론 오디세우스(Odysseus)는 오로라 창업 전 1980년대에 대달루스 프로젝트(Daedalus Project)로 거슬러 올라가는 노력의 일환이다. MIT의 대달루스는 수년동안의 작업을 통해 1988년 크레타에서 산토리니까지 72마일(115km)을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 프로젝트의 리더 중 한 명이 바로 오로라의 사장 겸 CEO가 된 존 랭포드(John Langford)이다.

랭포드는 "오로라는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문제들을 기술과 혁신으로 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설립된 회사"라며 "대달루스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한 오디세우스는 이제 기후변화와 다른 대기 화학 문제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진전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비에이션위크(Aviation Week)에 따르면 오디세우스의 첫 비행은 2019년 4월 23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이뤄진다. 첫 비행선은 배터리로 구동되며 현재 지상시험을 거치고 있으며, 이후에는 추가 제작 중인 두 대의 태양열 구동 비행기가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오로라는 이 넓은 날개 항공기가 위성 비용의 몇분의 1만으로 배치될 수 있으며 몇 달 동안 기존 드론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동안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랭포드는 "오디세우스는 다른 태양열 드론과는 달리 지속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능하고 필요한 플랫폼으로 인정받는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우스의 첫 번째 응용분야는 기후와 대기 연구를 위한 자율적인 관찰 플랫폼일 것으로 보인다. 드론은 폭풍 시스템의 움직임을 감시하거나 식물, 얼음 범위, 지반 습기를 측정하는 도구를 휴대할 수 있다.

또 감시, 통신, 연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이 몇년 전 아퀼라(Aquila) 드론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추구했던 동일한 기능을 처리한다는 것이 오로라 측의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올 6월 아퀼라 프로그램을 취소하면서 고고도 연결 플랫폼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오디세우스가 아퀼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랭포드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이 비행의 미래에 대한 보잉의 비전과 잘 어울린다"며 "보잉에서 우리의 기업 모토는 연결, 보호, 탐색 및 영감이며 오디세우스 태양광 구동 비행기가 아닌, 그 4가지 모토를 모두 구체화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알지 못한다"고 자신했다.
 
[로봇신문]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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