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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탄두 탑재 ‘수중 드론’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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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7회 작성일 19-04-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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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무제한 ‘포세이돈’
해안시설·항공모함도 타격 가능
극초음속 미사일도 시험 성공

러시아의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의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원자력 엔진 장착 수중 드론 ‘포세이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포세이돈이 해저 훈련장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포세이돈 발사 준비 상황과 훈련 발사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국정연설에서 포세이돈을 처음 공개하며 이 수중 드론이 핵탄두나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고 잠수함이나 최신 어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의 거리를 이동해 해안 시설이나 항공모함 등을 타격할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포세이돈은 현재 건조 마지막 단계인 개량형 핵추진 잠수함 ‘벨고로드’나 역시 건조 중인 다른 핵추진 잠수함 ‘하바롭스크’에 장착될 예정이다. 잠수함 한 척에 8기씩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이날 공중 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단검) 시험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킨잘은 탑재기에 실려 공중에서 발사된 뒤 자체 추진체의 도움으로 마하 10(시속 1만2240㎞)의 극초음속으로 목표지점까지 비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기본 탑재기인 MiG-31에 실리는 킨잘의 사거리는 2000㎞로 알려져 있다.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 모두 탑재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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